중국 선양에서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운영하던 북한의 실무자들이 김정일 부자를 비방하는 문구로 사이트가 해킹당한 사건과 관련해 본국에 소환됐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선양의 조선족 사업가를 인용해 "북한 관리로부터 사이트를 운영하던 사람들이 해킹 당한 책임을 지고 귀국하라는 당국의 지시에 따라 북한으로 들어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에는 지난해 12월 각 행의 첫 글자를 이어 김정일을 비방하는 시가 올라와 북한의 당 검열단이 선양 현지에 파견돼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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