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배우·가수·모델 등 연예인의 평균 수입이 일반 직장인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집계 결과 지난 2009년 연예인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2만 천 8백 여명이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사업장 신고현황을 통해 신고한 수입금액은 모두 5천453억8천8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2천499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8년 연예인의 평균 수입 2천851만원보다 12.3%나 줄어든 것으로 직장인의 평균 연봉, 2천530만원보다도 적은 것입니다.
이와함께 연예인 중에서도 탤런트·배우는 2009년 기준 연 수입이 평균 3천3백만원이었고, 가수는 2천500만원, 모델은 천만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