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상수도관 파열…1만 5천 가구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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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시 남구의 상수도관이 파열돼 1만 5천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어지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터진 수도관에서 새나온 물이 마치 냇물처럼 쉴 새 없이 흐르더니 금새 도로 위에 웅덩이를 이룹니다.

어제(4일) 저녁 6시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 제운 사거리 근처 지하에 묻혀 있는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주안 3동과 용현동을 포함한 1만 5천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안인회/인천시 상수도 사업본부 : 지금 날씨가 추웠다가 녹으면서 관이 신축이 의해서 터진 것 같아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 오전 내로 파열된 상수도관 용접 작업을 마무리하고 수돗물 공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

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3층짜리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4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안 내부 30제곱미터가 타 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문이 열린 상태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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