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미국에선 또 괴한이 경찰서에 난입한 뒤 '묻지마 총격'을 가해 경찰관 4명이 다쳤습니다.
디트로이트 지역 방송은 현지 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 20분쯤, 디트로이트주 제6관구 경찰 본부에 괴한이 들어온 뒤 총을 난사해, 여성 경사를 포함해 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괴한은 경찰의 응사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의 신원이 밝혀졌지만, "자세하게 공개하기는 이르다"며 조사가 아직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