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1. 국방부가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모습을 재연했습니다. 완벽한 작전을 수행한 최영함 조영주 함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2. 선원 구출 작전은 대원들의 방탄모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합동참모본부에 실시간으로 전송됐습니다. 완벽한 작전을 가능하게 한 첨단 장비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3. 구출 과정에서 복부에 총상을 입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기지가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피랍 이후 식량이 떨어졌다고 속여 해적들을 굶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석 씨가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오만의 병원에 SBS 취재진을 급파했습니다.
4. 생포된 해적들은 최영함에 격리 수용돼 이송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국내로 압송해 직접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5. 청해부대가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하던 시각, 말레이시아 해군도 인근 해역에서 해적 퇴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우리 나라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 진출을 놓고 내일 새벽 1시반 이란과 결전을 벌입니다.
7. 담낭암으로 투병생활을 해 왔던 한국 문학의 거목 박완서 씨가 오늘 새벽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41년 동안 한국 문학의 진수를 보여주며 국민들의 사랑받은 영원한 이야기꾼의 삶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