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속도로에서 10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6명이 크게 다치고 차량 3대가 불에 탔습니다.
그밖에 사건사고 소식 정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 가운데 시뻘건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젯(21일)밤 9시30분쯤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남상주 나들목 부근에서 10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4살 심 모씨 등 6명이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11톤 트럭을 비롯한 차량 4대에 불이 나, 승용차 3대가 전소됐습니다.
경찰은 11톤 트럭이 정차중이던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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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경남 창원시 용호동 단란주점 2층 건물에서 불이 났고, 앞서 어제 오후 4시 40분쯤엔 철거 중이던 서울 독산동 우시장에서 불이 나 1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용접 불꽃이 주변 쓰레기 더미에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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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2시쯤엔 부산 가야동 가구 공장에서도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