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하지원 인기, 스크린까지? 주연작 속속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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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최근 인기리에 끝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현빈씨가 해병대에 최종합격해 곧 입대할거라고 합니다. 아쉬운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시크릿 가든'의 두 주인공 현빈, 하지원씨가 주연한 영화도 잇달아 선보입니다.

장선이 기자가 소개하겠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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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주연의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혼을 앞둔 젊은 부부 이야기입니다.

현빈은  남자가 생겨 집을 나가겠다는 아내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남편으로 변신했습니다.

이 영화는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경쟁 부문에 아시아 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됐습니다.

오늘(20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는 현빈의 해병대 입대가 다시 화제에 올랐습니다.

[현빈/'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주연 : 제가 정말 부끄러울 만큼 너무 일이 좀 커진 것 같아서 좀 창피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한데요. 그냥 어느 누구나 하는 거니까 저도 우리나라 한 남자로서 제 의무를 다하고 오겠습니다.]

현빈은 또 다음 달 개봉되는 '만추'에서는 중국 여배우 탕웨이와 호흡을 맞춥니다.

드라마 속에서 스턴트 우먼을 연기한 하지원은 오는 8월 개봉할 예정인 블록버스터 '7광구'에서 또다시 액션 연기를 선보입니다.

강단있는 해저장비 매니저 역할을 맡아 '시크릿 가든' 주인공 길라임보다 강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드라마 따라하기가 사회 현상이 될 만큼 숱한 화제를 낳았던 '시크릿 가든'의 두 주연 배우의 인기가 영화 흥행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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