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이집트 버스사고, 관광객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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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남동부 아스완에서 관광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미국인 관광객 8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미국인들이 타고 있던 버스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사고 당시의 충격을 짐작하게 하는데요.

이 버스는 미국인 관광객 37명을 태우고 유명 관광지인 아부심벨 신전으로 향하던 중 길가에 서 있던 트럭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미국인 관광객 8명이 숨지고 나머지 관광객들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여행사 측은 관광버스가 날이 밝기 전에 아스완에서 아부심벨 신전으로 출발했다가 사고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지난달에도 홍해 주변에서 버스가 추락해 외국인 관광객 8명이 숨지는 등 낙후된 도로사정과 난폭운전 탓에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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