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넌이 세상을 떠난지 30년이 지났지만 그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팬들은 여전히 참 많습니다.
존 레넌은 지난 1980년 불과 마흔의 나이에 정신이상자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존 레넌이 살아있었다면 지난 토요일이 그의 일흔번째 생일이 되는데요.
존 레넌의 탄생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존 레넌이 세상을 떠나기 전 9년 동안 살았던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파크에는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이 줄을 지어 그를 추모했습니다.
또 영국 리버풀에서는 평화주의자였던 존 레넌을 기념하는 의미로 지구와 그 위를 나는 비둘기들의 모습을 나타낸 조각상이 만들어져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