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00km 이상, 폭발적 굉음…"F1 실감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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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첫 F1 그랑프리 한국 개최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완공을 앞둔 경주장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시속 300km가 넘는 F1 머신의 질주에 탄성이 이어졌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머신'으로 불리는 F1 경주차가 폭발적인 굉음과 함께 트랙을 질주합니다.

이어지는 묘기에 관중들의 탄성이 쏟아집니다.

[윤배형/전남 목포 : 좁은 화면에서 보다보니까 실감이 잘 안났는데, 여기서 보니까 소리부터 몸으로 느끼는 것부터 시작해서 차이가 많이 큰 것 같아요.]

F1드라이버로는 처음으로 한국 서킷을 주행해 본 카룬 찬독 선수는 다음달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카룬 찬독/인도, 2010 시즌 F1 드라이버 : 고속 구간과 저속 구간이 흥미롭게 조화된 코스입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30km 이상 나올 것 같습니다.]

F1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레이서들의 시범주행과 함께 일반인들이 직접 트랙을 달려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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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장은 이달 안에 완공되고 대회는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립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F1그랑프리 개막이 하루 하루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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