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이름이 무색한 '검은털' 새끼 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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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동물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동물 한 마리를 소개해드립니다.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검은 털을 갖고 있는 새끼 백호입니다. 

태어난지 이제 3달 된 새끼 백호 삼형제가 어미 백호 주변을 떠나지 않고 재롱을 부리고 있습니다.

잘 보니 눈에 띄는 한 마리가 있습니다.

엄마와 형제들은 안 그런데 유독 이 새끼 백호만 특히 뒤쪽을 중심으로 온통 까만 털이 뒤덮여 있습니다.

희귀한 동물이 있다는 소식에 동물원 관람객 수는 크게 늘었습니다.

동물원 관리들은 이 새끼 백호가 털이 변한 이유를 단정짓기는 이르다며 유전적인 변형인지, 아니면 어릴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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