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맞아 18일 오전 10시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18일 추도식에는 이희호 여사와 유가족을 비롯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여야 지도부, 임태희 대통령실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하의도에서도 추모식이 열리고 김 전 대통령의 생가 근처에 추모관이 마련돼 대통령 재임시절의 사진 등을 전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