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아이돌그룹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등을 배출해낸 이수만 씨가 연예인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바로 어제(11일) 한 재계전문 사이트에서 유명 연예인이 보유한 상장사의 주식 지분가치를 10일자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인데요.
이수만 씨는 모두 617억 6,000만 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무려 413억 3,000만 원 늘어난 액수입니다.
이어서 한류스타 배용준 씨가 132억 1천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가수 양수경 씨와 배우 견미리 씨가 배용준 씨의 뒤를 이어 3~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주가가 급락해 주식 자산이 큰 폭으로 줄어든 스타들도 있습니다.
바로 신동엽, 강호동 씨인데요.
최근 소속사의 실적 부진 등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바람에 올해 초 10억 원 안팎이었던 지분이 1억 원대로 떨어져 각각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7~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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