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1. 태풍 뎬무로 5명이 숨지고 침수와 붕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태풍이 동해 먼 바다로 빠져나가면서 내일(12일)부턴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2. 안중근 의사 가문에서 15번째 독립유공자가 나왔습니다. 안 의사의 사촌동생인 안홍근 선생이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습니다.
3. 600년 전통 기법으로 제작했다는 우리나라 4대 국새가 엉터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 성분도 다르고 재래식 가마에서 굽지도 않았습니다.
4. 블루베리 인기가 높아지자 가짜 원액이 판치고 있습니다. 값싼 포도원액을 섞어 순수 블루베리 원액으로 속여 판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5.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한 검찰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났습니다. 윗선은 못찾고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 등 총리실 직원 3명만 기소하는데 그쳤습니다.
6. 정부가 북한에 나포된 대승호와 선원들의 조기송환을 촉구하는 전통문을 발송했습니다.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