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지식인 1천여 명이 1910년에 체결된 한국 강제병합 조약이 원천 무효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일본 총리가 식민지 지배에 대한 사과 담화를 발표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도 가졌습니다.
일본 측에선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등 4명이, 한국 측에선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등 3명이 양국을 대표해 강제병합 무효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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