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안개가 점차 짙어지고 있습니다.
대기 중의 습도가 높은 만큼 내일(4일)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는데요.
따라서 이른 시간부터 나들이 떠나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또 저녁이나 밤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내륙 일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예상강우량은 5-20 mm 가량 되겠습니다.
지금 동해안쪽으로는 북동기류가 들어오면서 약하게 이슬비 오는 곳이 있는데요.
밤사이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또 장마전선은 남쪽 먼 해상까지 물러가면서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늦은 오후나 밤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3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의 경우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3-5도 가량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도 대기불안정으로 한때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화요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차례 비소식이 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