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아들은 12억, 애완견엔 100억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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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팔자가 상팔자라는 속담이 있는데 세상에 이보다 더 팔자 좋은 개가 있을까 싶습니다.

주인이 사망하면서 개에게 무려 100억 원대의 유산을 물려줬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인 미국의 억만장자 게일 포스너와 그녀의 애완견 치와와입니다.

지난 3월 예순일곱살로 숨진 그녀는 생전에 사랑을 쏟았던 애완견 3마리에게 각각 36억 원과 100억 원 상당의 저택을 유산으로 남겼습니다.

또 보디가드와 가정부에게도 애완견을 잘 보살핀다는 조건으로 3백억 원의 유산을 줬습니다.

그런데 정작 하나뿐인 아들에게는 고작 12억 원만 물려줬습니다.

결국 애완견보다 못한 유산을 받은 아들이 들고 일어났는데요.

아들은 보디가드와 가정부가 마약에 중독된 어머니에게 유산을 그렇게 분배하도록 세뇌했을 것이라면서 소송을 걸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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