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방글라데시 '임금인상 해달라'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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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이어 세계의 저임금 공장 가운데 하나인 방글라데시에서도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는 야당이 주도하는 노동자들의 파업과 시위가 매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월마트나 까르푸, 리바이스 같은 기업에 의류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의 요구 역시 얼마전 중국에서처럼 임금 인상입니다.

현재 한달에 약3만원 정도인 평균 임금을 8만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무력으로 시위를 진압하고 지금까지 3백여명을 체포했지만 저임금에 저항하는 시위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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