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택시 정면충돌 6명 사상…원인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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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고양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정면 충돌해 두명이 숨지고 네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승구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28일) 새벽 0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 나들목에서 인천공항 전용도로로 진입하는 길에서 택시와 정면으로 부딪혔기 때문입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29살 김모 씨와 택시 운전자 54살 이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택시 승객 등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그러나 중앙분리대도 멀쩡한데 어떻게 정면충돌이 빚어졌는지 부상자들이 대부분 중상이라 경찰이 경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조사 경찰관 : 택시가 보통 블랙박스를 달고 다니는데…그게 현장에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계속 찾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갈월동의 한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내부 66제곱미터를 태우는 등 5백여 만원의 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치과의원 입주를 앞두고 내부 공사를 벌이던 중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부들이 페인트 작업을 하다 주변에서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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