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와 열광' 그 이상의 함성…매너도 16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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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시각 전국 곳곳의 거리와 광장에는 밤을 지새면서 우리 팀의 승리를 기원한 열두번째 태극전사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환호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광장 연결해서 그 기쁨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임찬종 기자 (네, 서울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열광이 대단하지요?

<기자>

네, 이곳 분위기, 환호와 열광이라는 말만으로는 설명이 조금 부족할 것 같습니다

제 뒤에 보이는 광경처럼 이곳에 모인 시민들은 일제히 승리의 함성을 지르며 거대한 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다 함께 노래하고, 다 함께 춤을 추고, 다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며 사상 첫 원정 16강의 감동을 온 몸으로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야 말로 기쁨과 환희로 가득한 아침입니다

경기가 끝난지 30분 넘게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뜨지못하고 있습니다.

평일 새벽에 열린 결기지만 어제(22일) 오후부터 시민들이 몰리며 7만 명 가까운 거리 응원 인파가 이곳에 모였습니다.

어젯 밤 10시부터는 아예 광장 주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지하철과 버스도 연장 운행을 해가며 응원객들의 이동을 도왔습니다

또 서울시는 조금 전부터 살수차를 동원해 응원 장소과 서울시 곳곳 대청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축제를 벌이고 있는 시민들도 스스로 쓰레기를 모으고 치우며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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