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브라질, 폭우로 5만 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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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후보인 브라질이 조별 예선에서 2연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브라질 본토에서는 요즘 홍수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거센 물살이 무섭게 흐르고 있는 이곳은 브라질 동북부 알라고아스 주입니다.

최근 이곳에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지금까지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5만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리우 데 자네이루 근처에서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40여 채가 파괴되고 주민 60여 명이 흙더미에 깔렸습니다.

지난 사흘동안 3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자 브라질 당국은 피해가 큰 동북부 지역을 재해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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