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 도로 위 공사장 갑자기 덮쳐 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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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역삼역 근처에서 27살 유모 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도로 위에서 멘홀 공사중이던 50살 김모 씨 등 인부 3명을 갑자기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인부 2명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유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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