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자전거에도 '블랙박스' 장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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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비행기에서나 볼 수 있는 운행 기록 저장 장치, 블랙박스가 자전거용 헬멧에 장착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레이 씨가 교차로에서 붉은색 승용차와 충돌합니다.

교차로에서 정지하지 않은 승용차 운전자의 과실이었습니다.

사고는 헬멧에 설치된 블랙박스 카메라에 모두 촬영됐고, 레이 씨의 잘못이 아니었다는 것이 증명됐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레이 씨처럼 불랙박스가 설치된 핼멧을 쓰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레이/자전거용 블랙박스 개발자 : 사고가 나도 목격자가 없기 때문에 이런 간단한 블랙박스를 만들게 됐습니다.]

내년부터 미국에서는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 장착이 의무화됩니다.

자전거 이용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자건거에도 블랙박스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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