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당뇨환자, 쌀·보리 먹으면 사망 위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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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나 보리, 겨 같은 전곡류가 당뇨병 여성의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하버드 의과 대학교 연구팀이 여성 당뇨병 환자 7천8백여 명을 26년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인데요.

겨나 보리, 쌀 같은 전곡류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의 경우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당뇨병으로 인한 심장병에 걸려 사망할 위험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흡연이나 음주에 관계없이 단지 겨를 잘 먹는 것만으로도 사망위험이 낮아졌습니다.

연구팀은 정확히 어떤 원인으로 사망위험이 낮아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쌀이나 보리, 겨 같은 전곡류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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