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곳곳 '약한 황사'…한낮 2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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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서울을 비롯한 중부 곳곳에 약한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해안쪽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편이고요.

서울의 경우는 입방미터당 100마이크로그램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대부분 하늘 높은 곳에 떠 있기 때문에 땅으로 직접 떨어져서 영향을 주는 양은 적겠는데요.

내일(11일)까지도 비교적 약하게 황사가 나타난 뒤 물러가겠습니다.

내일은 전반적으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중부의 경우는 낮 한 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요.

내륙 일부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가기도 하겠습니다.

또 동해안쪽으로는 내일밤에 5~1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의 경우는 10도 안팎으로 오늘처럼 비교적 쌀쌀하겠고요.

낮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오후시간은 따뜻하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궂은날 없이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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