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판교, 상가분양 바람…투자자 대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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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기자, 경기도 판교지역에 상가분양 바람이 불고 있다고요?

<기자>

네, 전반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침체지만 상가분양시장은 예외입니다.

특히 판교지역의 경우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단지로 조성되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입니다.

단지내 여기저기서 건물신축공사가 한창입니다.

최근 분양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업체들의 사업설명회마다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저금리기조가 1년 넘게 이어지는데다 집값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인숙/안양시 평촌동 : 상권이 활성화되면 상가 가치도 올라가면서 또 임대료 수입은 수입대로 생기면서 일거 양득인 것 같더라고요. 이것만한 투자처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교통, 배후수요, 유동인구 등 여러가지 면에서 '강남 테헤란 밸리'의 대체지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입니다.

[선종필/부동산정보회사 대표 : 분당과 판교에 대한 소비배후력을 갖춘 곳에다가 기업적 수요들을 플러스알파적인 요소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혜택적 상권에서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교통, 오피스, 배후가 다 맞아 떨어지는 상권이 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투자의 경우 수익이 높은 만큼 위험도 클 수 있어, 현재의 환경뿐 아니라 미래변화까지도 읽어낼 줄 알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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