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20대 강도, 60대 노인에게 '혼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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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한 편의점에 총을 든 20대 강도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 강도는 이웃 가게에서 뛰어온 노인과 주인의 저지를 받고 범행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범행 장면이 CCTV에 잡혔습니다.

20대 청년이 머리에 모자를 쓰고 총을 겨누며 편의점 주인에게 돈을 요구하는 순간, 이웃 가게 주인이 나타나면서 강도와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이 틈을 노린 가게 주인은 계산대 밑에 숨겨둔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며 싸움에 가세합니다.

강도는 총을 쏘며 버텨보지만 몰매만 맞았습니다.

이웃 가게 주인은 올해 69살.

강도는 돈을 훔치지도 못하고 일흔을 바라보는 노인에게 혼쭐만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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