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얀 2도움…인천 유병수 4골 '승리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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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1, 2위 맞대결에서 서울이 울산을 완파했습니다.

4연승을 달린 서울은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서울은 전반 30분 데얀의 헤딩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이후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아디와 하대성의 연속골로 서울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데얀은 후반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서울은 울산을 3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돌풍의 팀 경남은 성남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2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43분 득점 선두 루시오가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경남은 종료직전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내줘 위기에 몰렸습니다.

경남 조광래 감독은 명백한 오심이라며 강력하게 항의하다가 퇴장당했습니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수비수가 먼저 공을 걷어낸게 맞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몰리나가 실축하면서 경남의 2 대 1 승리가 확정됐습니다.

인천은 네 골을 넣은 유병수의 원맨쇼로 포항을 4대0으로 대파하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전북은 에닝요의 결승골로 광주를 1대0으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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