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를 제외한 15개 유로존 회원국이 재정적자 위기에 놓인 그리스에 올해 최대 300억 유로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어제 긴급회의를 통해 금액과 금리 등 세부사항에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올리 렌 경제·통화 담당 집행위원은 유로존 회원국은 1차 연도에 최대 300억 유로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국제통화기금 차관은 이와 별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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