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10일) 세종시 논란의 중심지 대전·충남을 방문했습니다. 세종시 수정안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충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습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 발표 이후 처음으로 대전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도가 정치적 분위기에 휩쓸리면 발전할 수 없다면서 지역발전에 정치 논리를 적용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로지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이라는 그런 국가 백년대계를 놓고 생각해야 됩니다.]
이 대통령은 대전, 대덕, 세종, 오송을 중심으로 한 충청지역이 21세기 기초과학과 원천기술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전시민들, 충남도민들께서도 이해를 해주시면 여러분들이 아마 우리가 대한민국 발전과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그 지역이 잘하면 더 지원해야 한다면서 골고루 나눠먹기 식으로 하는 것은 올바른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현지에서 건의받은 당진-대산간 고속도로 건설과 대덕특구 내 녹색 클러스터에 대한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대전 방문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당위성과 진정성을 충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은 이어 충북 청원에 있는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전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조종사들의 명복을 빌고 조종사들의 귀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공군은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전경배,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