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유학생 습격사건' 용의자 2명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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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제(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우리 유학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 2명이 검거됐습니다. 러시아 경찰은 인종 혐오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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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는 신각수 외교부 1차관을 만나, 그제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한국인 유학생 피습사건의 용의자 2명을 러시아 수사당국이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누코프 대사는 용의자들이 한국인을 특별히 겨냥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지만 외국인 혐오 범죄로 확인되면 법에 따라 반드시 처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달 15일 러시아 동부 바르나울 시에서 한인 대학생을 숨지게 한 용의자 세 명도 범행을 인정했다며 곧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사건의 신속한 수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러시아 측에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러시아 체첸 지역에 내린 여행 제한 경보와는 별도로, 러시아 전역에 일단 1계인 '여행유의' 경보를 내리고 모스크바에는 2단계인 '여행자제' 경보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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