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표심 좌우할 최대 이슈는?…역시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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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표심을 좌우할 최대 변수는, 역시 세종시에 대한 민심의 흐름이라는데 이견이 별로 없습니다. 그 중심에 서있는 지역이 '충남'이죠. 16개의 시·도별 선거전 상황을 알아보는 연속보도. 오늘(7일)은 충남으로 가보겠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은 지난해 12월, 이완구 전 지사의 사퇴로 지사 공백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후보로는 김학원 전 최고위원과 전용학 조폐공사 사장,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당 일각에서는 이완구 전 지사의 출마 권유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이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 관철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수정안에 반대한 사람을 공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이 많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안희정 최고위원이 사실상 단일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세종시 건설 공약을 처음 내걸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모로서 야권의 행정 중심도시의 백지화를 이슈화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선진당에서는 변웅전, 박상돈, 이명수 의원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정부때 복지부 장관을 지낸 이태복 전 장관은 지난 3일 선진당 입당과 동시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미래 희망연대 노철래 의원과 민주노동당 김혜영 충남 도당위원장이 출마를 검토중이며 , 진보신당은 이용길 부대표를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충남의 최대이슈는 역시 세종시 문제입니다.

SBS가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충남의 경우, 세종시 문제가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은 72.8%로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 20.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또 선진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의사를 밝힌 심대평 의원의 충남지역 영향력과 이완구 전 지사의 재출마 여부, 야당끼리의 표 분산여부가 선거의 주요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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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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