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 국방부 건물인 펜타곤 입구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관 2명이 다치고 범인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5일)의 세계,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퇴근길 시민들이 몰리는 저녁 6시 40분쯤 미 국방부 지하철역 근처에서 잇따라 총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총격이 일어난 곳은 지하철역 바로 밖에 있는 국방부 건물인 펜타곤 앞.
30대 남자가 국방부 보안 검색대를 지키던 경찰에게 총을 쐈습니다.
[키빌/국방부 경찰 책임자 : 경찰이 범인에게 펜타곤에 들어갈 출입증이 있냐고 묻자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바로 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 2명이 중상을 입었고 범인도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총격사건으로 국방부 청사의 모든 출입문과 펜타곤 역이 한 때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미 수사국은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총격 직전 범인과 말을 나눈 뒤 사라진 사람의 신원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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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간 채 위태롭게 버티고 있던 지붕과 벽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올 들어 유난히 폭우가 잦은 페루 쿠즈코 지역에서 지난 사흘 동안 또다시 집중호우가 두 차례나 쏟아졌습니다.
강이 범람하면서 강바닥에서 홍수 잔해를 치우던 인부 7명이 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호주 퀸즐랜드주 세인트조지에서도 12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영상편집 : 염석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