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마오 잘했지만, 내 연기엔 지장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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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현지앵커>

경기를 마친 김연아 선수는 그동안 연습한 것들을 모두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피겨 여왕의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시겠습니다.

<기자>

"모든 걸 다 보여 줄 수 있어 만족해요"

[오늘(24일) 연습에서 했던 것들을 모두다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고, 기뻤어요.]

"마오 잘 했지만, 내 연기에는 지장 없었어요."

[소리로도 마오 선수가 잘했다는 걸 저도 알고있었어요. 하지만 이런 저런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별로 연기에 지장을 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금메달은 하늘의 뜻… 마음 비우고 탔어요."

[올림픽은 모든 선수에게 가장 큰 대회고, 가장 큰 꿈인 것 같아요, 저 또 그렇고, 하지만 하늘이 내려준 사람이 올림픽 챔피언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됐고, 그래서 좀 더 마음을 비우게 됐어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 보여주고 싶어요."

[오늘 잘 했고, 너무 만족스럽지만 다시 내일 원래대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제가 연습해서 했던 것들을 다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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