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포근해요…토요일까지 고온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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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날씨는 벌써 봄입니다.

4월 초 정도에 해당하는 무척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23일) 서울의 낮기온은 영상 16도를 웃돌면서 관측사상 2월말로써는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토요일까지 고온현상이 이어지겠고요.

내일도 날씨는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밤사이 안개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내일아침 출근무렵에는 교통흐름에 지장을 받을만큼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출근무렵에는 안개를 꼭 주의하시는 게 좋겠고요.

오후가 되면 중국에 있는 구름들이 들어오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늦은밤이 되면, 백령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강원도는 구름만 많겠고요.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충청도는 오후부터, 흐리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남도 평년보다, 10도 가까이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호남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오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목요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양도 꽤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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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역시 오후에 들어서면서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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