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의 전설' 비에른달렌, 최다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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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현지앵커>

바이애슬론 종목의 전설로 불리는 노르웨이의 '비에른 달렌'이 내일(14일)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을 향한 위대한 도전에 나섭니다.

내일의 주요경기를 정희돈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사격과 크로스컨트리스키가 결합한 바이애슬론에서 비에른달렌은 신화적인 존재입니다.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 4관왕을 비롯해 그동안 네차례 올림픽에서 금 5개, 은 3개, 동1개를 수확했습니다.

메달수 9개로 크로스컨트리에서 메달 12개를 딴 선배 비요른 달리에 이어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역대 2위입니다.

비에른달렌은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 5개 전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내일 새벽 벌어지는 10킬로미터 스프린트가 그 출발점입니다.

[비에른달렌/노르웨이 바이애슬론대표 : 메달은 목표를 위해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할때 생기는 부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피겨스케이팅은 페어 쇼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메달경쟁에 돌입합니다.

스피드 스케이팅대표팀의 이주연과 박도영은 여자 3천미터에 출전합니다.

노르딕 복합 개인 노멀힐 10km종목과 남자 모굴 스키 금메달의 주인공도 나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예선전을 갖습니다.

4년 간을 기다려온 꿈의 무대, 이제 선수들은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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