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을 앞두고 서해안을 지키는 해병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손석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수도권의 관문인 김포반도를 지키는 해병 2사단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안 철책선과 초소를 둘러본뒤 철통 대비태세를 주문했습니다.
[북한이 저렇게 위협하고 별짓을 다해도 우리 국군을 믿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다 생업에 종사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국내 사정 등으로 도발적인 행위를 많이 하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 확고한 정신을 갖고 나라를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생활관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한 이 대통령은 다른 예산을 줄여서라도 2012년까지 침대식으로 숙소를 바꿔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이재영, 영상편집 : 김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