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 상담건수는 412건에 달했고,이 가운데 207건이 지난해 11월 말에 출시된 애플 아이폰에 대한 불만이었습니다.
애플사는 현재 소비자가 아이폰 수리를 요청하면 해당 제품을 수거한 뒤 과거 다른 소비자가 사용했던 고장난 아이폰을 수리한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애플의 AS 정책에 문제점이 있는지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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