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축구팀 사망자 3명으로 늘어…"대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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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에서 무장 괴한의 총격을 당한 토고 축구 국가대표팀 관계자 중 사망자 수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피습 직후만 해도 버스 운전기사 한 명이 숨지고 선수와 임원 9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토고 축구팀 골키퍼는 팀 대변인과 보조코치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표팀 후보 골키퍼도 중상을 입고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송돼 사망자 수는 더 늘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토고 정부는 "이런 비극적 상황에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며, 대표팀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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