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심각한 인권상황 개선을 촉구하는 대북한 인권결의가 유엔 총회에서 공식 채택됐습니다.
표결에는 미국과 일본, 독일 등 99개국이 찬성했고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 20개국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63개국은 기권했습니다.
유엔이 지난달 19일 제3위원회에서 채택했던 대북 인권결의를 총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킴에 따라 유엔은 지난 2005년 이후 5년 연속 북한에 대해 인권결의를 채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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