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의 인권 관련 법규와 현실 사이에 괴리가 크다면서 국제기구와 인권단체 등에 실상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7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열린 보편적 정례 검토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수 회원국들은 북한의 아동 기아와 이산가족, 탈북자 처벌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특히 불투명한 인권상황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대표단은 인권이사회 회원국들이 제기한 문제점들에 대해 대부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