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물 위에 둥둥' 뜬 크리스마스트리

12월이 되자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 위에 떠다니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세계에서 가장 큰 트리를 소개합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호수 위에 85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떠 있습니다.

밤하늘, 트리에서 쏘아 올리는 불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진짜 나무는 아니지만 이 철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데 1천 2백 명이 동원됐습니다.

올해도 물 위의 트리를 보기 위해 1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세계 최대규모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혔습니다.

110미터 높이에 무게가 330톤이나 되는 이 트리엔 120만 개의 전구가 달려 있는데요.

전구를 밝히기 위해 연결된 전선 길이만 80킬로미터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