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경찰서는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한 뒤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23살 임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거처를 마련해주겠다며, 가출한 17살 김모 양과 이모 양을 경기도 부천의 한 오피스텔로 부른 뒤, 지난해 말부터 올 3월까지 수차례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수백 명에 달하는 성매수 남성 가운데, 일부 연예인과 유명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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