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의 기세가 한층 꺾였다고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신종플루에 걸릴까 걱정입니다.
수많은 어린이들을 만나야 하는 산타클로스들은 더합니다.
미국 버몬트 주에서 일하는 산타클로스 닉에겐 올 겨울 평소와 다른 고민이 생겼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어린이들을 안아주고 악수하고 소원을 들어주다가 신종플루에 걸리진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올 겨울 산타클로스들을 보면 몇 가지 달라진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기침을 할 땐 반드시 팔로 입을 가리게하고 수많은 어린이의 손을 잡은 장갑도 수시로 갈아낍니다.
손 세정세는 당연히 필수품이겠죠.
닉은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만나 크리스마스 이브날 많은 선물을 나눠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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