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안개 소식이죠.

오늘(4일) 아침도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후에도 맑은 하늘이 이어지더라도 안개 때문에 하늘이 뿌연 곳이 많겠는데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어제처럼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밤에 경기 북부 지방부터 비나 눈이 시작해서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대부분 오전중에 날이 개면서 낮 동안 활동하는 데 불편함은 없겠는데요.

하지만 비가 그친뒤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일시적으로 추워지겠습니다.

구름보시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구름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곳곳에 짙은 안개로 인해서 시야가 답답한 상황인데요.

점차 북서쪽에서 낮은 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맑다가 점차 흐려지겠구요.

밤에는 경기 북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보시면 어제아침보다 2,3도 가량 낮은데요.

서울 1도, 청주 영하3도 전주는 영하 2도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를 비롯해 어제보다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전국이 비나 눈이 내린 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