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1시 50분쯤 인천항 갑문 앞바다에서 키리바시선적 화물선이 우리나라 폐기물 운반선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선에 타고 있던 중국인 선원 11명이 바다에 빠져서 이 가운데 10명은 인근 해역을 지나던 예인선에 구조됐지만 나머지 한 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인천해경은 경비함정을 비롯한 배 13척을 급파해서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