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열린 보트 경주 대회에서 질주하던 보트 한 대가 뒤집히며 크게 부서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자는 어떻게 됐을까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던 보트 한 대.
갑자기 방향을 바꾸다 제 속도를 못이기고 뒤집혀버리고 맙니다.
거의 붕 떠올라 물 위를 날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해 보이는데요.
지난 주말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보트 경주 대회 중 일어난 사고입니다.
시속 2백 75 킬로미터로 질주하던 보트는 다시 쓸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보트 운전자는 겉보기에 큰 부상 없이 대회장을 빠져나갔지만 병원 검사 결과 장기에 손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참가자는 무려 시속 4백 15 킬로미터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