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산책] 비밀조직의 인간병기 '닌자 어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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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뒷전이고 싸움 잘하는 정국은 집안에서 유일하게 문제아로 행동하며 말썽을 일으킵니다.

주연배우 정우의 실제 학창시절을 토대로 한 '바람'은 몸과 마음이 불안정한 청소년기의 성장통을 잔잔한 웃음과 함께 묘사하는 청춘영화이자 성장영화입니다. 

[이성한/감독 : 현재 겪고 있는 일들이든 앞으로 겪게 될 일들이든 겪었던 일들이든 좀 다르게 생각하실수 있는 그래서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얻어가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국 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로 유명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짐 캐리 등 배우들을 캐릭터화 한 3차원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입니다.

짐 캐리는 주인공인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와 그에게 깨달음을 주는 과거와 현재ㆍ 미래 유령 등 4 명의 목소리 연기를 펼칩니다. 

지긋지긋한 가난에 시달리다 백지수표를 가졌다고 믿는 과대망상에 빠진 만수.

애인에게 버림받고 아버지 병수발하며 몸과 마음이 점점 피폐해져가는 간호사 수경.

역설적인 제목의 '나는 행복합니다.'는 불행과 절망 속에 처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참 행복의 의미를 살펴보는 영화로 현빈과 이보영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고아출신 라이조는 비밀조직의 훈련을 받고 최고의 인간병기로 키워지는데 조직이 친구를 살해하자 복수를 다짐합니다.

'닌자 어쌔씬'은 워쇼스키 형제에게 발탁된 정지훈이 첫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로 현란한 고난도 액션을 보여줍니다. 

'샘터분식'은 서울 홍대 앞 골목을 배경으로 밥값보다 비싼 커피값이 이해하기 어려운 분식집 사장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20대 힙합 뮤지션, 어려운 환경에서 뜻을 펼치려는 지역활동가 등 평범하고 소박한 세 인물의 일상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독립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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