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10대 청소년의 꿈과 좌절 '굿모닝 학교'


동영상 표시하기

극단 학전이 선보인 '굿모닝 학교'는 록 뮤지컬 '모스키토'의 음악을 살리고 내용은 새롭게 쓴 뮤지컬입니다.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저마다 고민을 갖고 방황하는 대한민국 10대들의 꿈과 좌절을 답답한 교육 현실을 꼬집으며 과감하게 풀어냅니다. 

뮤지컬 '살인마 잭'은 엄기준, 김무열 같은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 뿐 아니라 안재욱, 김원준 등이 출연해 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19세기 말 런던에서 매춘 여성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이야기입니다. 

창작 뮤지컬 '달콤한 나의 도시'는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던 화제작입니다.

30대 초반 평범한 미혼 여성들의 일과 사랑 얘기가 다양한 관객들의 공감을 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마시기만 하면 천상의 매력을 얻을 수 있다는 진기한 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해프닝, 연극 '락희맨쇼'입니다.

만화를 연극 무대로 옮긴 듯 엉뚱하고 유쾌한 작품으로 고선웅 연출 특유의 재치와 언어유희가 재밌습니다. 

[고선웅/연출가·작가 : 황당하지만 말도 안 되고 즐겁고 주제가 없는 그런 얘기를 하고 싶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인생도 사실 어떨 때 보면 주제가 없는 경우도 많이 있잖아요.]

국립극장이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김유정의 소설을 각색한 연극 '봄봄'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다음달에는 중3 수험생들을 겨냥한 공연이 이어집니다. 

연세음악아카데미가 오늘(25일) '나눔을 위한 희망음악회'를 엽니다.

올해 다섯 번째로 수익금을 전액 심장병 어린이와 순직 경찰관, 소방관 자녀 등을 위해 쓰는 뜻있는 음악회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