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참석위해 오늘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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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 하기 위해 오늘(13일) 출국합니다. 이번 APEC회의에서는 위기극복 후의 협력방안이 주로 논의됩니다.

김우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제 17차 APEC정상회의에 참석하기위해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합니다.

미·중·일·러 등 한반도 주변 4강을 포함해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의 주제는 '지속성장과 지역연계'입니다.

이 대통령은 싱가폴 도착 직후 역내 주요기업인들을 상대로 '위기이후 아시아 성장전략'에 관해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또 내일 1차회의에서 세계경제 재편방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G20공동의장국인 하퍼 캐나다 총리와 함께 논의결과를 종합해 발표합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G20과 APEC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면서 아태지역 경제통합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회의기간 싱가포르, 호주 정상과 양자회담도 갖습니다.

[김은혜/청와대 대변인 :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위기극복과 위기이후에 지속가능하고 안정적 성장 준비 위한 논의를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정상들은 회의 마지막날인 모레 역내 경제공조와 무역·투자 자유화 등의 논의내용을 담은 정상선언문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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